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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하이라이트: “8회, 2사 만루, 직구 한 방”
2025년 8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원정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 한준수 선수가 데뷔 첫 만루 홈런을 터트렸습니다.
1-1로 팽팽하던 8회초,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성 이호성의 시속 149km 직구(볼카운트 2B-1S, 4구째)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 밖으로 넘기는 115m짜리 대형 그랜드슬램이 나왔습니다.
이 한 방으로 분위기가 단숨에 KIA 쪽으로 넘어갔고, KIA는 최종 9-1로 승리해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습니다.
“형들이 기회를 만들어줘서 칠 수 있었다… 빠른 공만 집중했다.” — 경기 후 한준수 소감
한준수 커리어
- 포지션: 포수, KIA 타이거즈 소속(2018~)
- 병역: 제22보병사단 복무 후 복귀(2021~2022)
- 체격/투타: 185cm, 90kg, 우투좌타
- 2024 시즌: 115경기 타율 0.307, 7홈런, 41타점 — KIA 포수 최초 3할 타율
- 2025 시즌: 전반기 타율 0.231 → 후반기 타율 0.400으로 반등
- 팀 내 입지: 선발·백업 로테이션의 핵심 포수
연봉
- 2025 연봉: 1억 4,000만원 (2024 대비 180% 인상)
- 인상 배경: 2024 시즌 뛰어난 타격 성과와 주전 경쟁력
경기 상세
- 스코어: 1-1 → 8회초 만루홈런으로 5-1 리드 → 최종 9-1 승리
- 선발 투수: 애덤 올러 5이닝 7K 1실점
- 관중: 매진(약 24,000명), 경기 분위기 대반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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